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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Occurrence

드록바 6주 부상 '첼시 비상'

   

드록바는 오른쪽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어 최소 6주간 결장할 전망이어서 첼시의 전력에 큰손실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드록바는 이번 시즌전에 왼쪽 무릎부상을 당하며 약 두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최근에서야 경기에 복귀해 조금씩 예전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

첼시는 이번 루마니아 원정에서 드록바외에도 조 콜, 에슐리 콜, 존 테리, 그리고 알렉스까지 줄부상을 당하며 지독한 부상 악몽에 시달리게 되었다. 게다가 이미 미하엘 에시앙과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부상으로 잃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으로서는 주말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선수 기용에 큰 어려움을 겪게될 전망이다.

스콜라리 감독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아스톤 빌라전까지는 4일의 시간이 있다. 아마 이틀안에는 상황이 좋아지리라 기대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어떤 생각도 할수 없다" 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한 "에슐리 콜이 허리 통증을 호소 하고 있지만 일요일에 출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 알렉스와 테리도 허리쪽에 부상이 있다"며 "부상 선수들을 정밀 검사해봐야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표했다.

첼시는 이경기에서 루마니아 챔피언 클루지의 강력한 저항에 고전하며 득점없이 비겼다. 클루지는 로마전 충격적 승리에 이어 첼시에게도 충격을 안기며 1승 1무로 A조 2위에 오르며 이변의 중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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