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AC 밀란(이하 밀란)의 '외계인' 호나우지뉴(28)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에나와의 홈 경기에 결장한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밀란 공식 홈페이지(www.acmilan.com)에 따르면 지난 26일 1-0으로 승리를 거둔 아탈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슬개골 부상을 당한 호나우지뉴가 부상 악화를 우려 오는 29일에 열리는 시에나전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밀란의 메디컬 담당 마씨모 마나라는 기자회견에서 "호나우지뉴는 오른쪽 슬개골에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내 소견으로 볼때 그는 약 이틀 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호나우지뉴의 결장 소식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클라렌스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마티유 플라미니 등 간판미드필더들 역시 부상 위험으로 시에나전 출장이 불투명해 선두 탈환에 나선 밀란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사진= 아탈란타 원정에서 부상을 당한 호나우지뉴ⓒGettyImages/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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